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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실외기와 창문 고정하는 방법을 배워 보겠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나면 태풍이 찾아옵니다. 태풍이 불 때 아파트 창문이 깨질 듯 흔들리고, 실외기도 함께 날아갈 것 같습니다. 혹여 지나가는 사람이 내 아파트의 창문과 실외기 때문에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요즘 신축 아파트는 실외가가 건물안에 들어가 있지만 예전 아파트는 모두 밖에 나와 있어서 걱정이 많습니다. 저희 집도 준공된 지 20년 된 아파트라 실외기가 밖에 있어 태풍이 오고 강풍이 불 때면 불안합니다.
여기 몇가지 물품(청테이프, 우유갑, 케이블타이, 링밴드)만 있으면 흔들리는 창문과 실외기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창문 고정하기
예전에는 창문에 엑스(x)자로 테이프를 붙이거나 젖은 신문을 붙이는 방법이 방송에 나오곤 했는데요,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런 대비가 유리창이 깨졌을 때 피해를 줄일 수는 있어도 창문 파손을 막는데 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창문을 꼭 닫고 창문을 창틀에 단단히 고정시켜야 합니다. 창문과 창틀이 맞닿는 지점에 청테이프를 붙여 유리와 창틀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창틀이 낡아 틈이 있다면 우유갑 등을 끼워 창틀이 흔들리지 않게 해줘야 합니다.
창문에 깨짐방지 안전필름을 붙이는 것도 피해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외기 고정
실외기와 앵글이 볼트로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 볼트가 체결되어 있지 않다면 실외기와 앵글을 본트로 공정하세요. 전동드릴이 있다면 손쉽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케이블타이를 활용해 볼트작업한 곳 위에 케이블 타이 2~3개 더 고정해 주면 좋습니다.
실외기와 앵글은 고정했으나 앵글자체가 강풍에 날아갈수 있으므로 앵글과 실외기를 철로 된 링밴드로 활용해 고정해주면 좋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이번 태풍도 아무 피해 없이 잘 지나가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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