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원을 넘겨 인출하는 순간, 계산이 달라진다연금저축 이야기를 하면 늘 같은 말이 따라온다.“연말정산 때 13.2%나 돌려받는데, 이만한 절세 상품이 어디 있냐”는 말이다.맞는 말이다.특히 연봉 5,500만 원을 넘는 중간관리자급 직장인이라면 이 말이 더 실감 난다.이 구간은 소득세율 16.5%~26.4%에 해당하고,연금저축 납입 시 13.2% 세액공제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그래서 이 글 역시고소득자도, 저소득자도 아닌가장 많은 사람들이 속한 현실적인 기준선,즉 세전소득 5,500만 원 초과 직장인의 입장에서 쓰였다.문제는 그다음이다.“이 돈을 나중에 꺼낼 때도지금만큼 유리할까?”연금저축의 장점은 앞에 있고, 부담은 뒤에 있다연금저축은 구조적으로 보면 아주 정직한 상품이다.불입할 때 혜택을 주..